뉴욕대한체육회(회장 최미경)가 30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‘2025 체육인의 밤’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.
올해 체육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뉴욕대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 대표자들과 한인사회 각계 인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.
최미경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“체육회는 한인사회에 생활체육 문화를 보급하고 정착시킴으로써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”면서 “특히 2025년 한해 동안 각 종목 활성화에 힘쓴 가맹단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”고 강조했다.
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체육대상은 뉴욕한인태권도협회의 이재국씨가 수상했다.
이씨는 지난 10월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 미국 대표로 참가해 해외동포 남자부 6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.
남자 최우수선수상에는 뉴욕한인농구협회 마이클 바우만,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라온(영어명 앰버 이)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. 최우수 단체상은 뉴욕일원 수영인재 양성에 기여를 한 뉴욕한인수영협회(회장 안재령)에게 돌아갔다.
이밖에 우수 선수상과 특별선수상, 우수단체상, 모범단체상, 특별단체상, 꿈나무상 등 각 분야 28명의 선수와 10개 단체가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.
체육회는 이에 앞서 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대표선수단 후원회장을 맡았던 김만길 14대 뉴욕대한체육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.
<한국일보 이지훈 기자>


